충격파는 고강도 에너지를 손상된 조직에 작용시켜 염증을 줄여주면서 신생혈관을 만들어줌으로써 세포증식을 유도하기 때문에 조직재생효과를 나타내게 됩니다. 하지만 재생주사치료에 비해 재생의 정도는 약하기 때문에 임상 양상을 종합적으로 판단해서 체외충격파나 재생주사치료를 선택하게 됩니다.
우리 몸은 병이 들어 있지만 아프지 않은 즉 무증상 병변의 단계가 존재합니다. 무증상 병변의 단계에서 병이 더 진행되다 보면 비로소 통증을 느끼게 되는데요, 통증을 느끼는 부위가 발생했다는 건 이미 그 주변 구조물도 동반손상이 되어있을 가능성이 높다는 의미이고 이 부위는 아직 아프지 않을 뿐 정상 조직은 아니기 때문에 충격파 에너지를 만났을 때 통증반응을 일으키게 되는 것입니다.